기타 서브컬처/일본 여행

도쿄 하마마츠쵸의 이자카야.

mirugi 2008. 12. 27. 12:16

【미르기닷컴】 이번 일본행의 목적 중 하나였던, 《제 3회 안경아가씨&안경군 콘테스트》(메가넷코&메가네군 콘테스트)의 뒤풀이 식사 장소인 도쿄 하마마츠쵸의 이자카야 사진입니다.

 

 

▲도쿄 하마마츠쵸의 이자카야 ‘호쵸야’.

단체 예약이었는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아직 아무도 앉지 않은 테이블을 촬영. (2008.11.24/촬영:mirugi)

 

 

《제 3회 안경아가씨&안경군 콘테스트》 이야기는 별도로 써볼 생각입니다만, 제가 친한 모 일본 만화가 분이 행사에 도움을 준 관계로 저도 뒤풀이 자리에 초대받았던 것입니다. 약 60명이나 예약을 했더군요. (그렇게 많은 인원이었던가….;)

 

◆이자카야 ‘호쵸야’ 공식 사이트

http://www.higashinihon-foods.com/

 

1인당 요리 8개에 ‘노미호다이’(술과 음료 무제한) 포함이어서, 사실 저는 요리보다도 술만 계속 마셨던 것 같습니다.; 같이 간 일본 만화가 분도 술을 엄청 마시는 분이라서…. 이 날 1차로 이 분과 잠깐 앉았던 바에서 한두 잔 마시고, 그 다음에 여기서 노미호다이로 맥주를 잔뜩 마시고, 또 3차로 이 분의 집 근처 술집에 가서 또 마시고… 해서 하루종일 엄청 마셔댔던 것 같네요.;;

 

▲뒤풀이 장소에 너무 일찍 도착한 관계로, 근처 바에서 잠깐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서부터 이미 마시기는 시작. (2008.11.24/촬영:mirugi)

 

그리고 다음날과 다다음날에도 또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일본에 갔다 하면 만날 사람과 가야할 자리가 많고, 그런 곳에 가면 결국 술을 마시게 되어서…. 이번에도 7박 8일 내내 매일 술을 마신 것 같습니다. (특히나 혼자 호텔에 있으면서도 마시기 때문에….;;)

 

이번에도 여러 종류의 맥주와 일본주, 그리고 조금 특이한 발포 음료수(알콜이 안 들어 있어서 술이 아니라 음료수)를 마셔봤습니다만, 그 이야기도 계속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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