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기닷컴】 지난 2008년 11월 23일 저녁에 사먹은 일본 맥주와 컵라면, 푸딩, 크레이프 등입니다. 도쿄 이케부쿠로 근처의 패밀리마트에서 샀습니다.
▲맥주는 왼쪽부터 삿포로 「후유모노가타리」,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에비스 「프리미엄」,
기린 「이치반시보리」. 전부 500ml 캔. 푸딩은 「탓푸리 휩&카스타드 푸딩」과 구리코의 「풋친 푸딩」.
그 아래 컵라면은 「야채 잔뜩! 나가사키 짬뽕」과 「닛신의 돈베에 카키아게 우동 토쿠모리」.
(2008.11.23/촬영:mirugi)
▲이 크레이프는 「츠츠미시타테 디저트 메이플 크레이프」. (2008.11.23/촬영:mirugi)
갑자기 마음이 동해서, 딱히 이유도 없이 일본 맥주를 종류별로 모아서 마셔봤습니다. 그동안 기린맥주의 「이치반시보리」를 좋아했는데, 그게 꼭 맛있어서라기보다는 예전에 사보던 일본 만화잡지(아마 카도카와쇼텐의 「아스카」였던 걸로 기억함) 뒷표지에 광고가 실려 있던 것을 본 기억에 사마셔봤다가 그 후로 괜히 마음에 들었던 것이었습니다만….
이번에 4종류를 다 마셔보니 뭐 특별히 다른 점은 못 느끼겠더군요.;;
▲맥주는 왼쪽부터 삿포로 「후유모노가타리」,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에비스 「프리미엄」, 기린 「이치반시보리」의 500ml 캔. (2008.11.23/촬영:mirugi)
그보다도, 이 이후 11월 26일 신주쿠의 아는 일본의 만화 관계자들과의 모임에서 마셨던 모 요리점의 생맥주가 기억에 남습니다. 일본도 술집에서 파는 생맥주와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캔이나 병맥주의 종류는 다르다고 알고 있는데, 그 날 마신 것은 산토리의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이 기억이 확실한지 조금 의심스러워서…;; 나중에 같은 가게에 가서 다시 한 번 확실히 확인해보고 와야겠다고 생각 중입니다. -_- 왜냐하면 분명히 위 사진에도 나와 있듯이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캔도 비슷한 시기에 마셨는데, 맛이 전혀 달랐거든요. 그 가게에서 마신 술은 다른 술인데 제가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어서….
(…혹시나, 호텔에서 혼자 마신 술이어서 맛이 없었다는 건 아니겠지.;;)
(아무리 생맥주와 캔맥주의 맛이 다르다고는 해도 그 정도의 범주를 넘어서는 차이가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취해서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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