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한국 애니메이션

한국 TV애니메이션의 장기방영 사례.

mirugi 2008. 2. 29. 17:25

「이미지(iMage)」 제3호(2007년 12월 1일):【특집】2007년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재편

▶기획특집기사②:TV애니메이션의 장기방영 사례

http://www.ani.seoul.kr/webzine/articleView.jsp?IDX=37

 - 애니메이션에 관한 정리된 정보라곤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밖에 없는 국내에서는 거의 주목받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극장애니메이션 외에 한국 TV애니메이션에도 최근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하나가, 드디어 한국의 TV애니메이션에도 장기 방영물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이에 따라 ‘한국 TV애니메이션의 장기방영 사례’를 모아보았습니다. 『스피어즈』『뚜루뚜루뚜 나롱이』『쾌걸롱맨 나롱이』로 현재 3번째까지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는 『나롱이』 시리즈가 그것인데요. 세 작품을 합치면 무려 130화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들은 아직 한국에서는 DVD 출시가 되지 못했고, 『스피어즈』가 대만에서만 DVD박스로 발매되어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죠. -_- 물론 저는 『스피어즈』 대만판 DVD박스를 구매했습니다만….)

 

ⓒ2008 [mirugi.com] http://mirugi.com/

 

 


 

 

기획특집기사②:TV애니메이션의 장기방영 사례

임형수 씀

3호(2007년 12월 1일 발행) 기사

 

 

대한민국의 국민치고 『아기공룡 둘리』 TV판을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날아라 슈퍼보드』를 TV에서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작품들을 TV에서 보았을 것이다. TV를 틀면 심심찮게 방영을 하고, 또 당연하다는 듯이 작품을 감상하고… 그런 경우가 반복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은 이 작품들을 ‘장기 방영 작품’으로 오해하게 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작품들은 실제로 ‘장기 방영 작품’일까?

 

정답을 이야기 하자면 ‘아니다’ 이다. 『아기공룡 둘리』는 전 13화, 『날아라 슈퍼보드』는 우리가 흔히 하는 첫 번째 시리즈가 전 15화로 주 1회 방영으로 계산하면 1/4분기면 끝이 나는 짧은 TV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이다. 그 외에도 『머털도사』, 『떠돌이 까치』, 『독고탁』 등, 추억의 TV 애니메이션은 모두 단편 작품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추억의 TV 애니메이션은 단편이거나 단기 방영작인 경우가 많다.

〈중략〉

 

▲『아기공룡 둘리』『스피어즈』『날아라 슈퍼보드』 DVD. (촬영:선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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