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일본 애니메이션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서』 상영 직전까지 쓰는 글 (4)(완결).

mirugi 2007. 10. 13. 01:00

(※아래 글은 10월 12일 저녁에 썼던 것인데 이제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상영이 시작하려면 한참 멀었나보네요.; 계속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폐막식의 각종 행사가 진행 중.

 

저녁 7시 28분:유네스코가 시상하는 펠리니메달을, 영화제로서는 칸느영화제 이후 2번째, 한국인 혹은 한국단체로서는임권택 감독 이후 역시 2번째로 부산국제영화제가 수상하게 되었다는군요.

 

저녁 7시 30분:아직 행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상영 예정 시간이 넘었네요.

 

저녁 7시 32분:시상식이 진행되는군요. 우선 KNN영화상. 관객들에게 가장 호평을 받은 작품에 시상된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도 다큐멘터리와 단편상 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녁 7시 40분:장편경쟁부문 상이 시상됩니다. 총 11개 작품이 초청되었다는군요. 수상작은 『주머니 속의 꽃』과 『원더풀 타운』입니다.

 

저녁 7시 50분:이제 폐막사가 있겠다는군요. 상영 예정보다 20분이 지났는데, 이제야 폐막사라고 하니 상영 시작은 8시는 되어야할 듯. …이라고 생각했는데 폐막사가 짧군요. …그런데 대신 축하공연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저녁 7시 57분:공연이 끝났습니다. 폐막작 소개가 있습니다.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소개한다고 합니다. 소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는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코멘트를 필자가 간략하게 정리한 것.)

 

지금부터 보실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서(序)』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1995년 TV 방영된 『신세기 에반겔리온』이란 애니메이션은,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몰았고, 1997년에 극장판으로 만들어진 바 있습니다. 이번에 보실 영화는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안노 히데아키 감독과 세 명의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한 영화로, 디지털 3D 필름으로 만든 새로운 영화입니다. 3부작 중의 첫번째 작품입니다. 제작진 중에서 한국을 방문해주신 츠루마키 카즈야 감독과 오오츠키 토시미치 프로듀서 두 분을 이 자리에 모시겠습니다.

 

 


 

 

(*아래는 츠루마키 카즈야 감독과 오오츠키 토시미치 프로듀서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필자가 간략하게 정리한 것.)

 

질문:폐막작으로 선정된 소감.
츠루마키:부산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쉽게도 참가하지 못한 안노 히데아키 총감독을 대신하여 인사를 드리게 된, 공동감독을 맡은 츠루마키 카즈야입니다. 부산영화제도 이제 벌써 폐막이군요. 여러분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안노 총감독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을 대신하여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제작자인 오오츠키 토시미치의 소감
오오츠키:이제부터 세계 각국에서 상영하게될 『에반겔리온 신극장판』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부산에서 상영되는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한국어로 발언.)

 

 

저녁 8시 3분:무대인사 종료.

 

저녁 8시 4분:대단원의 막.

 

 

저녁 8시 6분:불꽃놀이.

 

 

…드디어 상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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