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날이 어두워지면서 상영장 입구 간판(?)에 불을 켰습니다.
아까 5시에 상영회장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지금이 5시 40분인데, 아직도 2시간 정도 남았군요.
역시 일찍 온 보람이 있어서, 앉은 자리는 스크린 정중앙, 관객석 앞에서 3번째 줄입니다. 보통 극장에서는 스크린 바로 앞에서 3번째 줄은 별로 안 좋은 자리겠지만, 여기에서는 관객석 앞에 초대객 자리가 있어서 이 자리가 좋은 자리입니다. VIP 및 초대객 자리는 스크린 바로 앞인데, 스크린이 너무 커서 바로 앞자리보다는 오히려 이 자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라고 처음에는 생각했지만, 나중에 생각을 고쳐먹게 됩니다. 그 이유는 ↓아래….)
▲입장 직후에 촬영.
스크린 바로 앞부터는 초청 게스트석입니다. 초청석이 꽤 많은 편이었는데,
초청석의 맨 앞부분이야 스크린에서 너무 가깝기 때문에 별로 안 좋을 것 같긴 하지만,
초청석 중간 이후 자리들은 거리적으로 최적일 텐데 일반관객석으로 배정하지 않아서 아쉽더군요.
특히 초청받아온 관객들 중 적지 않은 수의 인원이 상영 중에 지속적으로 이동, 혹은 퇴장하는 바람에,
관객석에서는 이동하는 사람들 때문에 스크린이 자주 가려서 화면을 제대로 보기 힘들었습니다.
이제 2시간쯤 후에 드디어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서(序)』가 시작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메인 스폰서인 ‘빈폴’에서 띄운 것으로 보이는 비행선.
▲제가 입장한 후에도 계속되는 입장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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