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인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서(序)』를 보기 위해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옆에 설치된 야외상영장에 있습니다. 현재 입장줄에 서있는데, 제가 19∼20번째 정도입니다. 아까 11시 30분에 왔을 때에도 4∼5명 정도는 있더군요. 그 분들은 몇 시에 오신 건지.; 저는 아직 여유가 있을 것 같아서 밥먹고 천천히 낮 1시쯤 왔는데, 그래도 20번째 앞에는 설 수 있었네요.
▲오전 11시 36분 현재, 야외상영장 입구의 모습.
이미 5명 정도의 사람들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지금 옆에 임시매표소에서 현장판매분 티켓을 사려는 사람들도 별도의 줄을 형성하고 있는데, 그쪽은 현
재 100명 가까이? 서있는 것 같습니다. 오전 11시 30분에는 20명쯤 있던 것 같더니, 그새 꽤 늘어났군요. 그만큼 온라인예매를 못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상영 시작은 지금부터 6시간 뒤입니다. 어제 부산에 도착한 츠루마키 카즈야 감독과 오오츠키 토시미치 프로듀서의 무대인사가 있고, 그 다음 뭔가 공연을 하고 나서 상영이 시작된다고 하니 실제 작품 시작은 8시 이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때쯤 다시 글을 남기도록 하죠.
▲오전 중의 PIFF 야외상영장 모습. 스크린이 똑바로 서있다.
의자들도 5000개 가량이 가지런히 배치되어 있다.
▲스크린의 뒤로 돌아가서 촬영한 모습.
(그새 사람들이 늘어서, 지금 오후 2시 현재 제 뒤에 30명 넘게 서있군요.)
▲사람들이 아직 적길래, 야외상영장이 위치한 수영만 요트경기장의 주변 경관도 구경할 겸
점심식사를 하고 나서 오후 1시경에 필자도 상영장 입구에 자리를 잡았다.
그 사이에 10몇 명 정도가 늘어서, 필자는 앞에서 20번째 정도에 앉을 수 있었다.
▲야외상영장용 PIFF 임시매표소.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서(序)』의 인터넷 예매는
빠른 시간 안에 매진된 관계로, 현장 판매분을 사기 위해 이쪽에 줄이 더 길게 늘어섰다.
오전 11시 30분 당시 입구 측에는 5명 밖에 앉아 있지 않았지만,
그때부터 임시매표소에는 이미 2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줄을 서있었다.
▲처음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던 『에반겔리온 신극장판: 서(序)』의 포스터도,
어느 틈에 입구 우측에 설치되었다.
(글은 아까 다 써놓았는데, 이제야 올리게 되었군요. 오후 2시 45분 현재 제 뒤에 60명 가까이가 되었습니다. 총원이 약 80명쯤? 될 것 같습니다.)
▲오후 3시 45분경의 모습. 상영장 입구 쪽에는 약 100명 이상의 인원이 줄을 섰다.
임시매표소 쪽에도 줄이 한참 늘어나 있었다.
임시매표소에서 현장 티켓을 발매하기 시작한 것은 오후 4시부터.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는 취재진들.
(나는 개인적으로 군중들을 촬영하는 것보다도,
‘군중들을 촬영하는 데에 여념이 없는 기자들을 촬영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
기자들만 군중을 찍을 자유가 있는 것은 아닐 테고,
군중으로서도 자신들을 찍고 있는 기자를 되찍을 자유쯤은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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