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를 별도로 갖고 있지만, 책이 워낙 늘어나는 바람에 서재에도 보관이 힘들어져서 잡지는 사무실로 옮겼습니다. 옮기기는 얼마 전에 옮겼는데, 이번 연휴에 정리를 좀 다시 했습니다. 아직 박스에서 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어느 박스에 대략 어떤 종류의 책들이 들어있는지는 대충 맞춰놨죠.
(물론 정확한 분류는 아니고, ‘한국 만화잡지’, ‘일본 만화잡지’, ‘한국 게임잡지’, ‘일본 애니메이션잡지’… 이런 식으로.)
위 사진이 이번에 옮긴 잡지 박스들입니다. 이로써 잡지는 사무실, 단행본은 집의 서재라는 2중 보관이 이루어졌습니다. 단행본도 작년부터 조금씩 권수를 맞춰서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올해 안에는 정리를 끝내야겠다고 생각 중입니다. 그렇게 되면 실로 10년만에(…) 단행본들을 제대로 정리된 상태로 보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0년 걸린 정리 프로젝트가 드디어 끝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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