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일본 만화

[칼럼] 일본에 만화 대여업 본격 개시

mirugi 2007. 8. 21. 01:54

[mirugi 칼럼] 「만화비평」 vol.50(2007년 5월):일본에 만화 대여업 본격 개시

http://www.kcomics.net/Magazine/Content.asp?CateCode=3350001&Seq=619&Vol=50&intBnum=415

 - 2007년 5월 부천만화정보센터의 웹진 「만화비평」 vol.50에 실렸던 칼럼입니다. 앞서 「일본 대형렌탈업체, 만화대여점 사업에 진출」이란 칼럼에서도 한 번 소개한 바 있던, 일본의 만화대여점 관련 소식입니다. 위 기사에서 소개했던 ‘츠타야(TSUTAYA)’에 이어, 일본 최대의 중고서점 체인 ‘북오프(BOOK OFF)’가 만화대여점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내용입니다. 북오프의 만화대여 시스템은 심지어 집까지 만화를 배달해주는 시스템인 관계로, 이런 새로운 시도가 일본만화계에 어떤 결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썼습니다.

 

 


 

 

[일본] 일본에 만화 대여업 본격 개시
Vol.50 | 2007년 05월
 
「일본 대형렌탈업체, 만화대여점 사업에 진출」(☜Click)라는 기사에서도 다뤘던 바대로, 일본의 소프트 대여업 최대업체 중 하나인 컬처컨비니언스클럽(CCC)의 체인점 「츠타야(TSUTAYA)」가 2007년 3월부터 지방 점포에서, 그리고 4월 13일에는 도쿄의 대형 점포에서 만화 대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츠타야의 권당 대여비는 약 90엔(약 680원) 정도라고 한다.

또한 일본 최대의 중고서점 체인점 「북오프」를 운영하는 북오프코퍼레이션의 관련회사인 주식회사 넷오프에서는 2007년 4월 16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택배형 만화 대여 서비스 「코믹카루」를 개시했다. (코믹카루는 만화를 의미하는 코믹과 빌리다는 의미의 카루를 합친 것.) 「코믹카루」는 기본료로 월정액 980엔(약 7350원)에 1권 빌릴 때마다 126엔(약 950원, 최신작은 권당 280엔≒약 2100원)을 내고 인터넷을 통해 만화책을 고르면, 책을 집까지 배달해주고 반환할 때에도 역시 집까지 와서 받아가는 형태의(계약된 편의점에서도 반환 가능) 택배형 만화 대여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택배 배송료나 가입비, 연체비 등은 전부 무료라고 한다. 이 서비스는 현재 만화책 18만권, 약 5000 시리즈의 재고를 갖추고 있다.

▲ 일본 최대의 신(新) 고서점 체인인 「북오프」의 서울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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