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일본 만화

[칼럼] 일본 대형렌탈업체, 만화대여점 사업에 진출

mirugi 2007. 8. 21. 00:18

[mirugi 칼럼] 「만화비평」 vol.46(2007년 1월):일본 대형렌탈업체, 만화대여점 사업에 진출

http://www.kcomics.net/Magazine/Content.asp?CateCode=3350001&Seq=612&Vol=46&intBnum=415

 - 2007년 1월 부천만화정보센터의 웹진 「만화비평」 vol.46에 실렸던 칼럼입니다. 2007년 1월 말부터 일본 최대의 음악 CD, 영상 소프트(비디오테이프·DVD) 대여업체인 컬처컨비니언스클럽의 「츠타야(TSUTAYA)」에서, 만화 단행본의 대여업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다뤘습니다. 기존에도 일본에 만화카페(국내의 ‘만화방’에 해당하는 시스템으로, 점포 내에서 만화를 읽는 방식) 및 만화대여업체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츠타야」와 같은 초대형 업체가 만화대여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인 관계로 그 영향력이 어떨지 관심이 간다는 내용입니다.

 

 


 

 

[일본]일본 대형렌탈업체, 만화대여점 사업에 진출
Vol.46 | 2006년 12월
 

니혼게이자이신문 2007년 1월 25일자에 일본 AV(음향·영상)소프트 대여업 최대업체인 컬처컨비니언스클럽(CCC)이 2007년 4월부터 만화단행본의 대여업(렌탈업)을 시작한다는 기사가 실렸다. 컬처컨비니언스클럽은 「츠타야(TSUTAYA)」라는 이름으로 1982년 창업 이래 25년간 음악과 영상 소프트를 중심으로 한 대여업을 전개해온 일본 최대급의 렌탈 체인업체다. 2006년 12월 현재 일본 전국에 프랜차이즈 형태로 3447개의 점포를 통해 DVD·음악CD·서적·게임의 대여와 판매를 실시하고 있고, 그 중에서 대여점포는 1282개라고 한다.

 

이번에 이 컬처컨비니언스클럽(CCC)이 새롭게 실시한다는 만화대여업은 음악CD와 DVD대여를 주로 하고 있던 기존 츠타야(TSUTAYA) 점포에 만화단행본의 대여 코너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첫 해 100점포의 개점을 목표로 삼아 이후 음악CD와 DVD에 이어 대여사업의 중심축으로 삼으려 한다는 것. 츠타야(TSUTAYA)에 뒤이어 다른 렌탈회사나 서점도 만화대여업에 뛰어들 것으로 보여, 일본 만화사업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현재 일본의 만화카페(국내의 만화방에 해당)는 넷카페(국내의 PC방에 해당)와

합쳐진 형태로, 일본 전국에 대단히 많이 영업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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