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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아즈마 히로키:「교수신문」 인터뷰.

mirugi 2009. 4. 25. 12:58

【미르기닷컴】 아래 글에서 썼던, 일본의 비평가 아즈마 히로키씨 인터뷰가 실린 「교수신문」이 도착했습니다.

 

◆관련글:『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저자 아즈마 히로키씨 인터뷰 섭외 및 번역. (2009.04.23/[미르기닷컴] 다음블로그)

http://blog.daum.net/mirugi/7147550

 

▲「교수신문」 2009년 4월 20일 제515호. 오른쪽 위에 아즈마 히로키씨 인터뷰 소개가 있다.

(2009.04.25/촬영:mirugi)

 

▲가운데가 아즈마 히로키씨 사진. (2009.04.25/촬영:mirugi)

 

 

본문 중에도 상당히 크게 실려 있습니다. 「책과 사람」 섹션에 실려 있는 걸로 보아, 역시 국내에도 번역된 아즈마씨의 저서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오타쿠가 본 일본사회』가 역할을 한 듯 하군요.

 

 

 

 


 

 

▲“폐색된 비평 담론 타개하려고 서브컬처에 눈돌려”라는 제목으로, 아즈마 히로키씨 인터뷰가

실려 있습니다. (2009.04.25/[미르기닷컴] 다음블로그)

 

 

이 인터뷰 기사의 첫 머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포스트모던 시대, 인간의 동물화를 논한다

인터뷰_아즈마 히로키 도쿄공업대학 세계문명센터 특임교수, 비평가

 

아즈마 히로키 교수(38세)는 데리다에 관한 연구로 화려하게 일본 사상계에 등장을 한 뒤, 지속적으로 오타쿠 관련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문화 평론가다. 가라타니 고진의 뒤를 잇는, 혹은 그를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아즈마 히로키의 저작은 프랑스, 미국, 한국 등에 번역이 될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는 오타쿠가 포스트모던 시대의 새로운 인간형을 나타낸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포스트 모던론과는 또 다른 차이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즈마 히로키는 향후 인간에게는 오타쿠처럼 동물화된 면모와 근대인간의 면모가 해리적으로 공존한다고 밝히면서 미래 문명에 대한 보다 전향적인 사고를 촉구하고 있다.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이 국내에 소개돼 있다. 아즈마 히로키의 섭외와 번역은 선정우 코믹팝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맡았다.

 

이하의 아즈마씨 인터뷰는 아래 기사에서 계속 읽으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포스트모던 시대, 인간의 동물화를 논한다

 인터뷰_아즈마 히로키 도쿄공업대학 세계문명센터 특임교수, 비평가 (2009.04.20/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18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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