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기닷컴】 일본 코단샤의 문예잡지 「파우스트」의 한국어판을 발행하고 있는 학산문화사에서, 「파우스트」 계열 작가들의 코단샤 노벨즈 단행본을 번역 출간하는 ‘파우스트 노벨즈’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죠. 그 파우스트 노벨즈에서 출간된 단행본 중에 제가 갖고 있는 일부를 모아보았습니다.
▲왼쪽부터 『N.H.K.에 어서오세요』(타키모토 타츠히코), 『플리커 스타일』(사토 유야),
『잘린머리 사이클』(니시오 이신), 『목조르는 로맨티스트』(니시오 이신),
『목매다는 하이스쿨』(니시오 이신), 『네거티브 해피 체인소 에지』(타키모토 타츠히코),
『연기, 흙 혹은 먹이』(마이조 오타로), 『에나멜을 바른 혼의 비중』(사토 유야), 『GOTH』(오츠이치)
등입니다. (2008.06.30/촬영:mirugi)
일본에서 「파우스트」 계열 작가라고도 불리우는 이들 니시오 이신, 사토 유야, 그리고 마이조 오타로와 타키모토 타츠히코, 오츠이치 등은 서로 친분 관계도 있는 젊은 작가들입니다.
이 중에서 니시오 이신씨와 타키모토 타츠히코씨는 일본에서 「한국판 파우스트」의 창간 기념 대담을 하느라고 만나본 적이 있고, 타키모토 타츠히코씨와 이 사진에 책이 나와 있지 않지만 『공의 경계』의 나스 키노코씨는 한국에 방문했을 때 만나본 적이 있었죠. …그런데 그것도 벌써 3, 4년 전인 것 같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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