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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DS용 수수께끼 게임 『레이튼 교수』 시리즈 1∼3편.

mirugi 2008. 12. 30. 22:07

【미르기닷컴】 닌텐도DS용 수수께끼 게임 『레이튼 교수』 시리즈를 다 모았습니다. 1편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일본에선 2007년 2월 15일 발매)는 올해 출시된 한국어판으로 샀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게다가 의외로 BL 요소(?)도 있었고;) 2편 3편을 기다리지 못하고 일본어판으로 구매해버렸네요.

 

▲맨 위는 시리즈 1편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 한국어판, 그 아래 2편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

맨 아래가 3편 『레이튼 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 이 두 개는 일본어판.

오른쪽에 있는 것은 『레이튼 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 부록인 『레이튼교수 메인테마 트릴로지 CD』.

(2008.12.11/촬영:mirugi)

 

 

2편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는 2007년 11월 29일 발매, 그리고 3편 『레이튼 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은 2008년 11월 27일 발매되었습니다. 『레이튼 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은 미리 예약해놓았다가 지난 달 일본에 가서 직접 받아왔죠.

 

이 작품은 각편 당 150개 이상의 다양한 수수께끼를 푼다는, 휴대용 게임기로써는 최적의 장르부터가 이미 훌륭합니다. 게임의 내용 자체도 재미있고요. 스토리 역시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갖고 있다고 보입니다. 애니메이션을 방불케 하는 동영상과 매력적인 캐릭터는, 과연 2010년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개봉 예정이라는 것도 납득이 갈 정도죠.

 

(2010년 1월 개봉 예정으로, 『레이튼 교수』 시리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제작 결정되었습니다. 기존 게임의 제작을 맡았던 제작사 레벨파이브의 사장 히노 아키히로씨가 극장판에서 직접 각본을 맡는다고 하는군요. 성우 역시도 게임판과 동일하게 캐스팅되었습니다.)

 

 


 

 

지난 달의 일본행에서는 JR역마다 『레이튼 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 광고가 가득했습니다. 역시 전작이 대히트했기 때문에 홍보비를 상당히 많이 집행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네요.

 

▲JR 전동차 내부에도 차량마다 『레이튼 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 광고가 가득했다.

광고 사진에 등장하는 것은 각 캐릭터의 성우들. (2008.11.24/촬영:mirugi)

 

▲차량 뿐 아니라 역사 곳곳에도 『레이튼 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 광고가…. (2008.11.30/촬영:mirugi)

 

 

3편 모두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했는데, 2010년의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정말 기대됩니다. 아직 단행본이 나오지 않은 만화판도 (아동용인 듯 합니다만;) 빨리 책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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