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iMage)」 제9호(2008년 3월 1일):【특집】iMage가 나아갈 길
인터뷰:『플리즈 플리즈 미』『품위생활백과』의 만화가 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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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3월 웹진 「이미지(iMage)」에, 만화잡지 「팝툰」에서 『품위생활백과』『플리즈 플리즈 미』 등의 작품을 발표한 만화가 기선씨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첫 연재작인 『게임방 손님과 어머니』라든지 앞으로의 예정에 대해서도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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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플리즈 플리즈 미』『품위생활백과』의 만화가 기선
기획특집기사:iMage가 나아갈 길
iMage 씀
9호(2008년 3월 1일 발행) 기사
1. 최근 『플리즈 플리즈 미』를 〈팝툰〉에 연재하고 계시는데 주위의 반응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 또래 독자 분들이 많이 지지해주시는 편이에요. 주위 친구들의 경우는, 주인공의 모델이 자기가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해요. 본인 얘기들이 내용에 반영될까봐 긴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많이 참고하고 있지만 수위는 알아서 조절하고 있지요.
2.『플리즈 플리즈 미』 1회에 선보였던 클럽 씬 (남녀가 춤을 추다 벨트 버클이 얽히는 사건)은 많은 독자들에게 회자된 바 있는데 실제로 있었던 에피소드인지 궁금합니다.
그 질문을 여기저기서 많이 받았습니다. 대답은 민망하게도 ‘그렇다’입니다. 예전에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실제로 클럽에서 겪은 일이지요. 내용에서처럼 바닥에 나뒹굴진 않았지만, 당시로선 상당히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억됩니다.
3. 주인공 구애리를 비롯한 등장 캐릭터들은 우리 주변에서 마주칠 수 있을 법 한데 실존 인물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어 창안하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특정 실제 인물을 모델로 한 캐릭터는 없습니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 중 가장 흥미로웠던 성격 패턴들이 적절히 섞여서 캐릭터에 반영된 것 같습니다.
▲「팝툰」에 연재 중인 만화 『플리즈 플리즈 미』. (만화: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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