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MC 유재석, 애니메이션 성우 첫 경험：『꿀벌 대소동』.

[미르기닷컴]　『무한도전』 등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MC 유재석이, 드림웍스의 신작 애니메이션 『꿀벌 대소동』의 한국어 더빙판에서 주인공 꿀벌 ‘배리’역 성우를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꿀벌 대소동』 더빙에 참가하는 유재석씨.

(※본문에 실린 『꿀벌 대소동』 이미지는 국내 수입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서

보도자료로 제공한 것으로서, 보도 목적으로 인용하였습니다.)

 

 

2008년 1월 3일 개봉 예정인 『꿀벌 대소동』은, 『슈렉』 시리즈와 『마다가스카』 등을 제작한 미국의 영화제작사 드림웍스의 신작 애니메이션이죠. 미국에서는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이 작품은, 미국에서 10년 이상 인기를 끈 시트콤 드라마 『사인필드』의 주인공 제리 사인필드가 주인공 ‘배리’역 성우를 맡았습니다. 그 외에도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르네 젤위거, 『형사 가제트』의 매튜 브로데릭, 『에반 올마이티』의 존 굿맨 등이 성우로 참여했으며, 오프라 윈프리, 래리 킹, 가수 스팅 등이 특별 출연하고 있다는군요. 극장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등장하는 『꿀벌 대소동』 예고편을 보신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연출을 맡은 것은 드림웍스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의 스티브 히크너 감독과, 『슈렉 4-D』의 사이몬 J. 스미스 감독이 공동으로 맡았다는군요.

 

 

수입사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유재석씨의 캐스팅 소식에 이미 『가필드』나 『빨간 모자의 진실』, 『헷지』 등에 성우로 참여한 바 있는 김용만, 신동엽, 노홍철 등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과 추천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유재석씨 역시 “전세계 최고의 개그맨으로 인정받는 제리 사인필드의 역할을 자신이 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의 연기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합니다.

 

유재석씨의 첫 성우 배역을 들어보고 싶은 분은, 내년 1월 3일 개봉될 『꿀벌 대소동』의 한국어 더빙판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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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꿀벌 대소동』 애니메이션 더빙 현장.

 

[미르기닷컴] 아래 글에서도 다뤘습니다만, 2008년 1월에 개봉하는 두 애니메이션 영화 『꿀벌 대소동』과 『엘라의 모험: 해피엔딩의 위기』에 인기 TV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유재석, 정형돈, 하하 3명이 성우로서 참가한다고 합니다.

 

◆관련글：무한도전 멤버 애니메이션 성우 도전기：『엘라의 모험』『꿀벌 대소동』.

http://blog.daum.net/mirugi/5692847

◆관련글：인기MC 유재석, 애니메이션 성우 첫 경험：『꿀벌 대소동』

http://blog.daum.net/mirugi/5511236

 

 

이에 두 작품을 국내에 수입／배급하는 업체들에서 각각 『꿀벌 대소동』 더빙에 참가한 유재석씨의 동영상과 『엘라의 모험: 해피엔딩의 위기』 캐릭터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의 정형돈＆하하씨의 동영상을 보도자료로서 배포했더군요.

 

 

유재석씨는 애니메이션 성우 더빙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하는데, 동영상에서 평소 목이 잘 쉬는데 약간 걱정이 된다고 밝히고 있군요. 동료 연예인인 신동엽씨와 노홍철씨가 목에 좋은 것을 주기도 했다는데, 평소에는 잘 먹지 못했고 더빙하기 전날 밤에 급하게 먹고 왔다고 합니다. 참고로, 기억에 남는 대사로는 여러가지 감탄사들, “와우!” “오우!” “우워어어어어∼” 등이 있다고 하는군요. (웃음) 감독님(더빙 연출자?)이 그런 감탄사 연기는 상당히 잘 한다고 칭찬을 해주셨다고 하네요.

 

 

2008년 1월 초와 말에 각각 개봉하는 두 작품, 『꿀벌 대소동』과 『엘라의 모험: 해피엔딩의 위기』는 『슈렉』 제작진이 만들었고 국내 더빙판에는 『무한도전』 멤버가 참여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과연 국내에서의 인기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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