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신작 극장판, 지난 주말 일본영화흥행순위 1위.

mirugi 2008. 4. 22. 18:35

【미르기닷컴】 며칠 전에 곧 한국에서 개봉될 예정인 『명탐정 코난─베이커가의 망령』에 관한 글을 썼는데요. 지난 주말에 『명탐정 코난』의 12번째 극장판 신작인 『전율의 악보(풀스코어)』가 일본의 영화흥행순위 1위에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관련글:『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이 한국 첫 개봉 예정. (2008.04.20/[미르기닷컴])

http://blog.daum.net/mirugi/6541526

 

▲2008년 5월 1일 국내 개봉 예정인 『명탐정 코난─베이커가의 망령』. (2008.04.15/촬영:선정우)

 

 

위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명탐정 코난』은 1997년 이후 매년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개봉되고 있는데요. 그 최신작인 2008년도 작품 『전율의 악보』가 『짱구는 못말려』의 극장판 신작을 제치고 주말 흥행순위 1위에 오른 것입니다. 지지난주 1위였던 『가면 라이더 덴오&키바 클라이맥스 형사』는 3위로 내려앉았군요. 4위에는 톰 크루즈 주연의 『로스트 라이언즈』, 5위에는 괴수영화 『클로버필드』가 자리잡았습니다.

 

◆관련기사:영화흥행성적:코난, 신쨩을 누르고 톱─라이더는 3위 (4월 19, 20일) (2008.04.22/마이니치신문 만탄웹)

http://mainichi.jp/enta/mantan/news/20080422mog00m200009000c.html?inb=rs

 

 


 

 

10위의 『도라에몽 노비타와 녹색의 거인전』까지 포함하면, 1∼3위를 포함하여 10위 안에 아동용 애니메이션 및 특촬영화가 4편이나 포함되어 있네요. 일본에서 애니메이션과 특촬 히어로물이 자꾸 제작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관객들이 돈을 내고 봐주니까 당연히 계속 제작되는 것이지요. “문제는 돈이야, 이 멍청아!”랄까요.

 

재미있고 상업적인 작품을 만들면 당연히 그 작품도 잘 팔리고 해당 장르까지도 번성하게 되는 법인데, 상업적인 작품을 백안시하는 풍토에서는 좋은 상업작품이 나오기 힘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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