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블로그의 새로운 에디터 기능들.

【미르기닷컴】 앞서 다음 블로그 에디터의 기능을 적어놓았습니다만, 혹시나 그 기능들이 전부라고 오해하는 분이 있을까봐 다른 기능들도 적어보겠습니다.

 

 

◆관련글：다음 블로그의 에디터가 바뀌게 됩니다. (2008.07.22／[미르기닷컴])

http://blog.daum.net/mirugi/7039802

 

위 글에서 썼던 내용은, 글 서두에 적혀 있듯이 어디까지나 내가 “개인적으로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점 몇 가지”를 골라본 것 뿐이거든요. 그러니까 당연히 저 기능들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죠.

 

저 글에서는

1. 글쓰기 박스가 넓어졌다.
2. 영화, 책 등의 정보를 추가하기 편리해졌다.
3. 글상자나 표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지금 쓰고 있는 바로 이것이 글상자.)
4. 지도 첨부가 편리해졌다. (약도로도 만들 수 있음. 오프라인 모임 공지할 때 편리할 듯.)

 

이상 4가지 정도를 편리한 기능으로 손꼽았습니다. 하지만 내게 그다지 편리하지 않거나 의미없는 기능이더라도,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다음 블로그 에디터의 기능은 더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죠.

 

• 바로 지금 쓰고 있는 이 기능, 즉 ‘더보기’ 기능입니다. ‘more/less’ 기능은 다른 블로그에도 있습니다만, 다음 블로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는 듯.
• 이미지 옆에 텍스트를 편리하게 넣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사진 밑에만 글을 쓸 수 있었는데, 이제는 왼쪽이나 오른쪽에도 (HTML을 따로 구사할 필요없이) 쉽게 넣을 수 있게 되었더군요.
• 리스트 기능. 역시 지금 쓰고 있는 바로 이 기능입니다. ‘1, 2, 3’ 으로 리스팅할 수도 있고 번호 없이 나열할 수도 있습니다. 이 역시 HTML에서는 OL, UL 등의 태그를 이용해서 기초적으로 가능한 기능입니다만, 굳이 HTML에 대한 지식 없이도 마치 아래아한글 등의 워드프로세서를 쓰는 것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겠죠.
• 이모티콘 기능. …저는 별로 쓸 일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앞으로 이모티콘의 종류가 늘어난다면 저도 쓰는 것을 고려하게 될지도….
• 각주를 편리하게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본 hatena 블로그 등에서는 예전부터 있던 기능인데, 의외로 편리합니다. 특히 글을 길게 쓰고, 본문 중에 설명문을 많이 집어넣는 (저와 같은;) 스타일의 필자에게는 꽤나 편리한 기능이죠.
• 구분선 기능. 지금까지도 저는 hr 태그를 직접 써서 구분선을 자주 사용해왔습니다만, 좀 더 편리하게 다양한 종류의 구분선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인용구 기능. 의외로 꽤 멋진 모양의 인용구 처리가 가능해졌더군요. 이것 역시도 제가 꽤 자주 쓰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과 같은 기능이 더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기능 추가가 너무 적다고 생각하시진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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