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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그의 에디터가 바뀌게 됩니다.

mirugi 2008. 7. 22. 23:21

【미르기닷컴】 다음 블로그에서 글을 쓰기 위한 에디터를 업그레이드한다고 하는데요.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도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우선 제가 개인적으로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점 몇 가지를 들어보죠. 다른 것보다도 제가 가장 편하다고 느끼는 점은 글쓰기 박스가 넓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글쓰는 박스를 길게 늘여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저처럼 긴 글이나 각종 리스트를 올리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편리한 변경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다만 추가로 더 요청하고 싶은 점이 있는데, 이렇게 늘여놓은 박스를 나중에 다른 글을 쓸 때에도 계속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글쓸 때에 박스를 이렇게 늘여놓아도 다음 글에서는 도로 아래처럼 돌아가거든요.

 

 

기왕에 글쓰기 박스를 늘였으면, 계속 같은 크기로 글을 쓰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겠죠? 기능 추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 요청 사항:글쓰기 창 사이즈 저장 기능

 

 


 

 

또 한 가지 제게 있어서 편리한 점은, 정보 첨부 기능입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책이나 영화(주로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입니다만)에 관한 글을 자주 씁니다. 그때마다 일일히 정보를 검색해서 수동으로 링크를 달곤 했는데, 이제부터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서 상당히 편리할 것 같습니다.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카테고리 사회/정치/법
지은이 아즈마 히로키 (문학동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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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폴리스
감독 마르얀 사트라피, 뱅상 파로노 (2007 / 프랑스, 미국)
출연 키아라 마스트로얀니, 까뜨린느 드뇌브, 다니엘 다리유, 사이먼 압카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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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세한 정보를 간단히 추가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저는 PC통신 시절부터 쭉 지은이나 감독, 배우, 그리고 출판연도나 개봉연도 등 서적과 작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글에 같이 써오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최소한 다음의 데이터베이스에 올라와 있는 한국 출판 서적이나 개봉 영화에 대해서는 그런 수고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하긴, 시대가 벌써 21세기인데 그런 세세한 일들을 ‘수동’으로 한다는 것은 너무 원시적이란 느낌이 드니까요. 역시 이런 식으로 점점 자동화되는 것이 편리한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책’과 ‘영화’ 외에 ‘인물’, ‘TV’, ‘장소’, ‘쇼핑’ 등의 정보를 첨부하는 것이 가능한데, 앞으로 좀 더 많은 종류의 정보를 편리하게 추가할 수 있도록 계속 확충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추가 요청 사항:정보 종류의 추가 확충 요망

 

 


 

 

그밖에도 글상자나 표, 지도 등을 쉽게 넣을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것이 글상자입니다.

 

 

 이것은 입니다.
     
     
     

 

 

지도는 이렇게 넣을 수 있고요. 약도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될 예정입니다.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인 다음 블로그의 새로운 에디터는, 2008년 7월 15일부터 27일까지 2주일간 진행되고 있습니다. 잘 진행이 된다면 올여름부터는 새롭게 달라진 에디터를 쓸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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