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기닷컴], 다음 메인화면에 첫 등장.

 

본 블로그 [미르기닷컴]이 포탈사이트 ‘다음’의 메인화면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과거 ‘이글루스’에서 운영하던 ‘[미르기닷컴] 外傳’ 블로그의 기사 내용을 참조한 인터넷언론의 기사가 포탈사이트 ‘네이버’의 메인화면에 올라왔던 적은 있었으나, 본래의 이 블로그가 직접 포탈사이트의 메인화면에 올라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07년 8월 2일 본 블로그를 다음블로그로 옮긴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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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화면에 오른 것은 지난 2007년 8월 15일에 썼던 아래 포스트입니다.

 

◆관련글：만화가 강도하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2007.08.15／[미르기닷컴])

http://blog.daum.net/mirugi/4434560

 

그런데 문제는, 위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강도하님의 대표작 『위대한 캣츠비』의 제목을 『위대한 갯츠비』라고 써버렸다는 것이죠.; 오타를 낸 것 같은데, 정작 포탈사이트 다음을 대표하는 만화 작품의 제목을 바꿔놓은 실수 탓에 제 블로그에도 몇몇 분들이 지적하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위대한 캣츠비』가 패러디했을 유명한 미국소설의 번역 제목은 『위대한 개츠비』로 보통 표기되기 때문에, ‘갯’이라는 오타는 여러 가지로 조금 곤란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처음부터 글 제목을 「만화가 강도하님을 만나고 왔습니다.」라고 썼었고, 글 본문 중에서도 『위대한 캣츠비』라고 제대로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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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건 그렇고, 덕분에 8월 19일 일요일의 하루 방문객이 8124명. 8월 20일 오늘도 지금 현재 이미 2084명입니다. 도합 1만명 정도가 방문한 셈인데요. 포탈사이트의 메인에 뜬 것 치고는 그렇게까지 매우 높은 수치는 아닌데, 포스트 자체가 아주 특별히 관심을 끌 내용은 아니었던 이유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통계를 보아도 8월 19일 하루동안 ucc.daum.net에서의 유입이 8594명으로(근데 어째 하루 방문객 전체보다도 더 많은 수치인지 모르겠군요;) 압도적이니, 확실히 포탈사이트의 블로그로 옮겨온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 8124명 방문은 ‘이글루스’에서의 1일 최대 방문객수보다는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하루 방문객수를 매일 찾아보는 스타일이 아니고, 또 외워두지는 더더욱 않기 때문에 기억이 좀 불분명합니다만…. 예전에 이오공감에 올랐을 때 꽤 많은 인원이 방문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몇 명쯤 되었는지 적어놓을 걸 그랬나 보군요. 아무튼 이번이 더 많은 것 같다고 일단 잠정적인 결론을 내려두고…. (아니면 할 수 없고. ^^)

 

앞으로는 더 많은 인원이 방문할 수 있는 포스트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그런 킬러 콘텐츠가 어떤 것이 될 수 있을지는 저도 예상하기 쉽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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