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기닷컴】 본 블로그 [미르기닷컴]이 다음(http://www.daum.net/) 메인화면에 4번째 등장했습니다. 지난 2008년 1월 20일에 썼던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는 케첩, 어디에 짜서 먹나요?라는 글입니다.
다만 이전에 3번째로 등장했던 글이 다시금 등장한 것이라, 글수로는 3개의 글만이 메인에 등장한 셈입니다.
◆관련글:[미르기닷컴], 다음 메인화면에 첫 등장. (2007.08.20/[미르기닷컴])
◆관련글:어제 [미르기닷컴] 1일 방문자수 기록 갱신. (2007.09.20/[미르기닷컴])
◆관련글:지난 2월에 [미르기닷컴] 1일 방문자수 2위 기록 탄생. (2008.04.22/[미르기닷컴])
재등장인 글이라 그런지, 이틀 동안 방문자수가 약 2∼3만명 정도밖에(?) 안 되더군요. 다음 메인에 올랐던 첫 번째 글이었던 만화가 강도하님을 만나고 왔습니다.는 약 1만명, 두 번째 글이었던 『베르사이유의 장미』 작가 이케다 리요코가 그린 『태왕사신기』.는 약 15만명 이상 (정확한 수치는 굳이 끝까지 안 살펴봐서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글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는 케첩, 어디에 짜서 먹나요?가 약 9만명 이상이었던 것에 비추어보면, [미르기닷컴]의 하루 방문 기록으로서는 3위 기록인 듯 합니다.
또한 세 번째와 네 번째 글이 같은 글이므로, 두 번의 방문자수를 합치면 약 11만명이 되어 개별 글의 조회수로서는 2위 기록이 됩니다.
이상과 같은 내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이 되겠습니다.
[미르기닷컴] 1일 방문자수 기록
(※여기에서 ‘1일’이라 함은, 날짜로 1일이 아니라 메인에 뜬 후 24시간 내외의 시간 동안을 말함.)
1위:약 15만명 이상─『베르사이유의 장미』 작가 이케다 리요코가 그린 『태왕사신기』. (2007.09.17/[미르기닷컴])
2위:약 11만명─패스트푸드점에서 주는 케첩, 어디에 짜서 먹나요? (2008.01.20/[미르기닷컴])
3위:약 1만명─만화가 강도하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2007.08.15/[미르기닷컴])
1, 2위의 글 두 개만 가지고 26만명의 방문객을 모은 셈입니다.; …글을 1100개가 넘게 써도 결국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높아지는 것은, 이런 식으로 포탈 메인화면에 뜨거나 메타블로그 및 블로그리더 사이트의 인기글에 올라오는 경우 뿐입니다. 그나마도 포탈 블로그는 메타블로그나 블로그리더 사이트에서는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는 듯 하니, 결국 포탈의 메인화면이나 각 페이지의 인기글에 올라오는 경우 정도겠네요.
아쉬운 일이긴 합니다만, 사실 ‘홍보’라는 것이 그런 특성을 갖고 있죠. 승자독식 구조랄까…. 특히나 한국 사회에서는 소위 ‘베스트셀러’에 지나칠 정도로 집착하는 특징이 있는 듯 하여 더더욱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런 구조가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은 놓치 않고 있습니다만─ 어쨌거나 결과적으로 홍보가 잘 되는 편을 선호합니다. 제가 6년 전에 냈던 단행본이 잘 팔리고 지금까지도 찾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 이유 역시, 당시 그 책이 온라인서점 「예스24」의 메인 화면(!)에 뜨고, 각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에 꽂히고, 여러 신문·잡지에 서평과 기사가 실리고… 했기 때문일 테니까요.
홍보와 광고의 효과라는 것은 결국 원하는 이들에게 얼마만큼 ‘정보’를 제대로 갖다주느냐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그것을 굳이 부정하거나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쨌거나, 아마도 저 글 2개로 찾아온 26만명 중에 다시금 제 블로그에 또 찾아올 분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 그렇더라도 앞으로 계속 많은 분들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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