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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뷰] 장르문학 전문지 「판타스틱」에 사무실 전경이 실렸습니다.

mirugi 2008. 6. 27. 20:32

【미르기닷컴】 이미 나온지는 좀 지났습니다만, 장르문학 전문지 「월간 판타스틱」 2008년 6월호의 〈그들의 서가를 엿보다〉 특집기사에 코믹팝 엔터테인먼트 사무실 전경이 실렸습니다. 지난 달에 썼던 아래 글이 기사화된 것이죠.

 

◆관련글:장르문학 전문지 『월간 판타스틱』의 취재를 받았습니다. (2008.05.22/[미르기닷컴])

http://blog.daum.net/mirugi/6746079

 

▲코믹팝 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의 서가와 책장에 꽂혀 있는 책들 일부를 촬영했더군요.

(촬영:장르문학 전문지 「월간 판타스틱」 2008년 6월호)

 

조금 아쉬운 것은, 제 사무실 서가가 보여주는 것보다는 책을 보관하는 것에 치중한 구조로 되어 있다 보니, 촬영하기가 힘들어서 맨 바깥쪽 책장만 찍혔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일본만화 잡지만 주로 촬영되었네요. 한국만화 잡지는 전부 안쪽에 있다보니….

 

 

페이지 가운데 부분에 보이는 것은 싱글LP 레코드판입니다. 좌측부터 『시간을 달리는 소녀』(1983년의 실사판 영화) 주제가 「시간을 달리는 소녀」(하라다 토모요), 애니메이션 『The Five Star Stories』 주제가 「눈동자 속의 파러웨이」(나가야마 요코), 애니메이션 『푸른 유성 SPT 레이즈너』 엔딩 주제가 「LA ROSE ROUGE」(토미자와 세이코) 등입니다.

 

물론 전부 일본에서 발매된 레코드판이죠. 싱글LP라서 크기가 일반LP보다는 작습니다.

 

 

페이지 하단부에 찍혀 있는 것은 일본의 만화잡지 「꽃과 꿈(하나토유메)」입니다. 사진이 작아서 여기에선 잘 안 보이겠지만, 「월간 판타스틱」을 직접 보시면 『유리 가면』『나의 지구를 지켜줘』『아기와 나』『천사금렵구』『백작 카인 시리즈─붉은 양의 각인』『월광』『어른이 되는 방법』『메이플 전기』 등 「꽃과 꿈」 전성기의 걸작들이 연재되던 시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정말 아무리 비싸게 사도 돈이 아깝지 않던 시절이었죠….

 

 

아무튼 더 자세한 내용은 「월간 판타스틱」 2008년 6월호에서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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