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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론시사회에서 사용하는 카메라폰용 보안 스티커.

mirugi 2008. 5. 29. 13:17

【미르기닷컴】 요즘은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영상이 유출되는 일도 잦은가 봅니다. 몇 년 전부터 언론시사회에서도 동영상 촬영 기능이 있는 휴대전화나 카메라, 그리고 캠코더(비디오카메라)를 갖고 들어갈 수 없도록 통제하는 경우가 잦아졌는데요.

 

특히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되는 헐리웃 대작 영화의 경우에는 거의 100% 입장 시에 보안 검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작품이라면 『스피드 레이서』나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등이 보안 검색을 했죠.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언론시사회에서 붙인 보안 스티커.

(2008.05.20/촬영:선정우)

 

대부분의 경우에는 카메라가 달린 휴대전화나 캠코더를 입장 시에 아예 맡아두고 있다가 영화 상영 종료 후에 돌려주는데, 『인디아나 존스』는 특이하게 카메라 부분에 스티커를 붙여주더군요.; 촬영 방지용으로 만들어진 스티커인가 본데, 금속성인지 약간 딱딱한 느낌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기는 힘든 물건이 아닌가 하여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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