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기닷컴】 고지가 꽤 많이 늦어졌습니다만, 지난 2008년 2월 17일에 패스트푸드점에서 주는 케첩, 어디에 짜서 먹나요?란 글이 다음 메인의 「카페·블로그」 코너에 올랐습니다. 이 글은 2008년 1월 20일에 썼던 글인데, 약 한 달만에 갑자기 메인에 올랐더군요.
2008년 2월 17일 새벽부터 메인에 올라 2월 18일의 오전 몇 시쯤까지(정확한 시간은 모르겠네요) 올라 있었는데, 2월 18일 오후 3시 20분에 15168명의 방문객이 기록되었으니 2월 17일의 방문객 75241명과 합쳐 대략 90409명 정도가 방문한 듯 합니다.
지난 2007년 9월 19일 『베르사이유의 장미』 작가 이케다 리요코가 그린 『태왕사신기』.라는 글이 약 하루만에 15만명 정도의 방문객을 모은 바 있었습니다. 2월 17일부터 18일 아침까지의 방문객이 약 9만 명 정도라고 봤을 때, 그 이후 두 번째의 기록이 아닌가 합니다.
지난 번에는 아마도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인기 때문일 텐데, 이번에는 아마도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테마였기 때문에 방문객수가 늘어나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덧글 등을 보아도 그런 느낌이고요.
어쨌거나 어느 쪽이든, 역시 만화에만 고정된 주제는 아닌 글일수록 반응이 더 좋은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더 선호하는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일입니다만, 뭐 만화라는 장르 자체가 아직까지도 한국에서는 ‘메이저’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겠죠. 하지만 저는, 그럴수록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일반적인 문화로서 자리잡을 수 있게 노력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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