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에 촬영한 닌텐도 교토 본사. (1994년 8월 촬영)
▲작년에 촬영한 닌텐도 교토 본사. (2006년 6월 촬영)
◆관련기사:초대 「패미컴」 등 공식 수리 서포트 종료 (2007.10.16/ITmedia)
http://www.itmedia.co.jp/news/articles/0710/16/news102.html
일본의 게임업체 닌텐도에서 「패밀리 컴퓨터」(약칭 「패미컴」), 「패밀리 컴퓨터 디스크 시스템」, 「슈퍼 패미컴」, 「게임보이 라이트」, 「게임보이 포켓」, 「닌텐도64」 등 과거에 발매했던 게임기의 수리 A/S 접수를 2007년 10월 31일자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는군요. 발매 후 10년 이상 제품들이라, 수리에 필요한 반도체 등 부품의 확보가 곤란해졌다는 이유에서랍니다. 지금까지는 부품을 어느 정도 미리 확보해둬서 수리를 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지속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것이죠.
바꿔 말하면 지금까지는 A/S를 받아왔다는 것이죠. 실제로 위 기사에 따르면 닌텐도 사이트와 닌텐도 서비스센터에서 게임기나 컨트롤러의 부품 교환 및 수리를 접수해왔다고 합니다. 각 게임기의 일본내 발매년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패밀리 컴퓨터」:1983년 7월 15일
◎「패밀리 컴퓨터 디스크 시스템」:1986년 2월 21일
◎「슈퍼 패미컴」:1990년 11월 21일
◎「게임보이 포켓」:1996년 7월 21일
◎「게임보이 라이트」:1998년 4월 14일
◎「닌텐도64」:1996년 6월 23일
「게임보이 포켓」「게임보이 라이트」「닌텐도64」는 그나마 10년 정도밖에(?) 안되었지만, 「슈퍼 패미컴」은 17년, 「패밀리 컴퓨터」의 주변기기인 「패밀리 컴퓨터 디스크 시스템」은 21년, 「패밀리 컴퓨터」에 이르러서는 무려 24년간 A/S를 지속했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저도 23년 전인 1984년 구매했던 삼성전자의 퍼스널컴퓨터 「SPC-1000A」를 지금도 갖고 있고, 아직까지 가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만, 일본에서는 지금까지도 「패밀리 컴퓨터」를 가동시키면서 가끔씩 고장나면 A/S를 맡기는 사람도 꽤 있는 모양이군요. 그리고 그 제품을 20년 이상 지난 최근까지도 수리해준 회사. 어느 쪽도 ‘낭만적’이란 수식어가 어울리는 모습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전자의 퍼스널컴퓨터 SPC-1000A.
2년전쯤 켜봤는데, 그때까지는 잘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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