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기닷컴]
【2007.12.10】
＊『내셔널 트레져─비밀의 책』 언론시사회 참석.
： 니콜라스 케이지, 존 보이트 출연. ‘내셔널 트레져’라고 쓰면 뭔가 그럴 듯해 보이는 제목 같지만, 한국어로 번역하면 ‘국보’(…)인 영화. 1편을 본 사람에게는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2편. 소재만 다르고 내용은 똑같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물의 전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나름대로 매력일지도?
【2007.12.11】
＊『나는 전설이다』 언론시사회 참석.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 윌 스미스 출연. 97분으로 러닝타임이 좀 짧은 느낌. 이런 종류의 ‘어두운 근미래’를 그린 호러형 SF영화가 이제는 하도 많아져서, 일부러 시시콜콜한 설명을 넣지 않은 점은 좋은 것 같음. 얼마 전에 봤던 『레지던트 이블 3』와도 비슷한 측면. 아무튼 그럭저럭 웬만한 블록버스터라는 감상. 감독은 『콘스탄틴』을 연출했던 프란시스 로렌스.
▲용산CGV에 설치된 코카콜라 트리 뒤의 『나는 전설이다』 포스터.
(2007년 12월 11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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