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기닷컴】
▲지금까지 샀던 마이크로소프트의 CD들. 위에서부터 『윈도우즈 Me』, 중간에 『윈도우즈 XP』,
아래에 『윈도우즈 Vista』와 『MS Word 2000』입니다. (2009.04.14/촬영:mirugi)
……물론 beta2입니다. (웃음)
선착순 2천명 안에 들어서 받았습니다만 (그러나 예정보다는 상당히 늦게 배송되었습니다), 아직 설치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제 시스템에선 설치에도 상당한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군요. 당분간은 XP에 전혀 불만이 없긴 합니다만….
찍는 김에 갖고 있던 Windows XP와 Windows Me, 그리고 덤으로 MS Word 2000도 넣어봤습니다. Windows Me는 제가 현 시스템 이전에 쓰던 노트북PC 시스템에 포함되었던 것입니다. 2001년에 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공장에서부터 깔려 있던 Windows Me가 그 후 현재까지 5년 동안 단 한 번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뛰어난 안정성을 보여준 관계로, 저 CD는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는 완전 신품입니다.
XP도 마찬가지지만, Windows Me 역시 한 번 깔고 5년 동안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안정성을 지닌 OS로 제 마음 속에는 남아 있습니다. 다만, 제가 써봤던 다른 OS 역시 한 번도 문제가 생겼던 적이 없었으니 특별히 Me만 안정적인 OS인 것은 아닙니다만. ^^; (그런 의미에서는 OS땅 시리즈에서 Me땅만 ‘도짓코’인 것처럼 그려지는 것에는 개인적으로 조금 불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