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일기 2007년 8월 17일：영화 『디스터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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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후 지급된 도너츠. (…)

 

▲『디스터비아』 보도자료와 티켓.

 

『트랜스포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샤이아 라보프 주연의 『디스터비아』를 보고 왔습니다. 북미에서는 벌써 지난 2007년 4월 개봉되어 3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이미 DVD까지 출시된 작품인데 국내에서는 오는 8월 30일에야 개봉하게 된 것 같습니다.

 

 

내용은 이미 여러 곳에서 평가를 받은대로, ‘훔쳐보기’ 영화입니다. …영화 전반부의 내용이 이후 스토리 전개에 별반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점 등 일부 개연성에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전체적으로는 그냥저냥 볼 수 있는 흥행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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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극장에서 촬영한 3D애니메이션 『서핑업』 홍보물입니다. 『서핑업』도 이전에 언론시사회에서 봤는데, 역시나 뭐 그럭저럭 봤습니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촬영한 3D애니메이션이란 것은 꽤나 신선한 시도였는데, 국내에서 애니메이션 관객의 대다수를 차지할 아동들에게는 이해가 좀 어렵지 않을까 싶다는 느낌이 든 부분이 조금 애매했습니다만…. 내용은 잘 봤습니다.

 

 

그리고, 한국과 북미에서는 상당히 팬이 많은 듯한 게임 『헤일로』의 최신작 『헤일로 3』 광고물이 용산CGV에 커다랗게 붙어있더군요. ‘『반지의 제왕』, 『킹콩』 감독 피터 잭슨이 참여한 2007년 최고의 블록버스터!’라는 문구 때문에, 영화판이 나오는 것으로 생각할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조금 걱정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영화판이 나온다는 건줄 알았음.)

 

실제로는 XBOX판 게임 『헤일로 3』가 나온다는 홍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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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터비아』：언론시사회 참석